각자의 길을 걷다가 우리의 길을 간다는 건......
우리는 이렇게 만나서 같은 길을 갔지.
나의 길을 걷는지
너의 길을 가는지 중요치 않아.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어 걷는
우리의 길이니까
무엇이 보이나요?
이 사진을 가만히 그리고,
약간 기울이고 보면
저는 하트가 보입니다.
하트의 끝이 길게 뻗어가서
결국은 그 어디에선가
만날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하면
넓이가 두 배로 넓어지고
깊이가 두 배로 깊어질까요?
그렇게 생각도 했었습니다.
또 틀린 말도 아닙니다.
한때의 시간에서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랑을 하며 살고 보니
그 넓이와 깊이는 혼자일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외롭지 않았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혼자일 때에도 말입니다.
둘이 함께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 끼에 밥을 두 번 먹지는 않았습니다.
하루가 두 배로 늘지도 않았고요
사랑이라는 건 어떤 변화가 아니고
마음이었습니다.
무언가 대단히 달라지지만
그것은 결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대단한 것을 바라고 사랑하지만
결국 식어가는 사랑은
아직 사랑의 입구에서 돌아선
사랑의 여행객일 뿐입니다.
평상시의 사랑에 대한 느낌을
이 사진이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거다 싶었습니다.
사랑의 모습은 말입니다.
걸어왔던 길 그대로 똑같이 가지만
함께 같은 방향을 가는 것
그것이 그대여야 행복한 길!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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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설 : 오늘밤 나를 읽어줘
에세이 : 내 노래는 악보가 없어요.
사진은 eros0228님의 인스타에서 얻어 왔습니다.
허락을 해주신 eros0228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보낸 시간이
한 장 한 장 사진마다 묻어 있는 귀한 사진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