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수유

디카시집 - 꽃들은 밤에 운다

by 김기린

겨울 오면

너희들 두고 아주 멀리 간다더니


봄은 벌써 이만치 와 있는데


젖먹이를 떼어 놓고

갈 수는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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