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씻고
아내가 준비해 준 도시락을 싸들고
오늘도 열심히 출근합니다.
오늘은 아이들 학력평가가 있는 날입니다.
딱히 수업이 없기 때문에
최근에 공모 관련 공문을 살펴봅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공모라
이때다 싶어 준비해 봅니다.
평소의 생각해 오던 수업이 있어
수업을 디자인해 봅니다.
일이 잘 될 때는 또 잘 되잖아요.
탄력 받아서 열심히 준비합니다.
하루 종일 학력평가 보느라
아이들이 힘들어 보이네요.
저는 평소보다 늦게까지
업무를 보다가 어둑해진 하늘을 보며 퇴근합니다.
요새는 해가 빨리 지더라고요.
아이는 오늘 무비데이라며 신나 있어요.
아이를 위해 아내가 사놓은
스테이크를 구워봅니다.
센 불로 구우니 연기가 자욱하네요.
환기시켜가며
열심히 구워봅니다.
잘 먹어서 보기 좋아요.
영화 감상이 끝나고
오늘 공부를 합니다.
어제는 연휴 후유증(?) 때문에
잠시 힘들어하더니
이제는 조금 적응했나 봐요.
누가 보면 수험생인 줄 알겠어요.
오늘 하루는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공모 준비도 얼추 마무리되었고
오랜만에 신발장 정리도 마무리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였네요!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