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꽃

by 윤리로 인생핥기

설 연휴의 첫날입니다.

오전에 늦잠 자며

조금 쉬다가

아이를 데려올 시간이 되어서

준비하고 나가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아내가 오늘 출근을 해야 한대서

점심으로 김밥을 시켜봅니다.


세 식구 김밥 먹고

아내 출근을 도와줍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와 잠깐 쉬었고

아이는 그 사이에

그림을 열심히 그려봅니다.


아내 퇴근 시간이 되어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본가 갈 시간이에요.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봅니다.

양손을 무겁게 하고

본가로 출발합니다.


본가에 도착하고 짐을 풀었는데

아뿔싸

어제 4시간을 만들었던

전을 두고 온 거예요!

저녁 시간 때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 채비를 합니다.


혼자 빨리 다녀오려는데

아내도 같이 가겠대요.

갑자기 시작된 밤 드라이브.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눠요.

정말 오랜만에

아내랑

단 둘이 드라이브네요.


집에 도착해

전 챙겨서 다시 나와요.

돌아오는 길에도 이야기꽃이 피어요.


본가에 다시 도착해서

밥 먹을 준비합니다.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음식들과

저희가 준비한 전도 함께 먹어요.


흑백대전 시작입니다.

흑수저 저와 백수저 아내가 만든

전 중 인기 전을 확인해 봅니다.


일단 일전에 처제는

제가 만든 전을 선택합니다.

본가에서도

제가 만든 감자채 전과 미나리전이

선택됩니다!

아직까진 흑수저 승입니다! 하하


사실 아내가 만든 동그랑땡이

너무 맛있어서 걱정했거든요.

근데 제가 만든 건 뭐랄까…

새로운 느낌이라 괜찮았나 봐요.

휴 다행입니다.


저녁 먹고 나니

졸음이 몰려옵니다.

본가에 오면 항상 잠이 와요.


아내랑 아이는 새벽까지

무서운 이야기, 웃긴 이야기 하며

놀다가 잤대요.

저는 일찍 기절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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