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 년 전부터 난 셀카를 자주 찍는다.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찍어댄다.
포즈는 한가지다. 스마일
그래도 못 생겼다.
그 사진을 글쓰는 친구놈한테 보낸다.
놈은 하루에 한장만 보내라고 경고한다.
난 정말 기분이 안 좋으면 아침, 저녁으로 보낸다
그럼 그 놈은 화내는 이모티콘을 보낸다
웃음은, 슬픔이다.
우는 표정을 짓는 셀카는 없다.
그래서 눈물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웃음밖에는.
이 영화는
웃음이 공포다.
특이하다.
그리고 점말 깜짝깜짝 놀란다.
근데 그게 다다.
새삼 링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