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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부서지다

'24.12.09.(월)

by 이번엔범이

고등학교 베프 J랑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 있다.

차 하나만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흙길이 나왔다.

J가 조수석에서 내려서 운전석으로 오고,

내가 앞에서 수신호를 했다.

J는 내 수신호 무시하더니, 절벽으로 떨어졌다.

차는 반파, 사람은 무사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강의실로 공간이 전환됐다.

강사님은 우리 회사 직원분같이 생기셨다.

옆자리 여성분께서 내 주머니에 뭔가를 넣어주셨다.

내 옆자리 어느 여성분도 차가 부서졌나 보다.

뒷자리에 앉아있는 친구를 겁나 째려보고 있는데,

J가 내 옆자리로 노트북을 들고 왔다.

그런데 내가 노트북을 망가뜨렸다..ㅎㅎ

잠에서 깼다.



한국이 부서지고 있다.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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