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를 붙일수 없는 상처 투성이

제2장4화 친 세력 반 세력

by David Dong Kyu Lee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정치, 경제, 모든 제반사항들 가운데에는 반드시 친 세력과 반세력이 있기 마련이다. 친 세력이 있으면 좋을 것이고, 반세력이 있으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

친구들끼리도, 친한 사람들끼리도 정치이야기만 하면 친 세력과 반세력으로 나누어 이야기하다가 언성이 높아지고 극기야 싸움이 나고, 작별을 하게된다. 사람들에게는 친 세력과 반 세력이 각자에게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조건 자기편이면 그 어떠한 잘못을 하였을지 언정 무조건 이성없이 감정적으로 자기편이 자기 세력이 옳았다는 항변을 하고 다투기까지 한다. 친 세력이라 반세력이라 내편이기에 반대편이기에 문제를 제기하고 항변하고 모함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과연 무엇이 옳고 그릇되었는지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친 세력이라도, 아무리 반 세력이라도, 아무리 내편이라도 아무리 반대편이라도 이성적으로 말해야 할 것이다. 감정이 중요한 것이 절대 아니다. 이성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 반대편이라 할지라도 잘한 것은 잘했다고 말하며, 칭찬을 해주어야 할 것이며, 아무리 내편이라 할지라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 잘못을 지적하고 말하고 권면하고 고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태도가 바로 올바른 정도를 걸어가는 자들의 해야 할 일들이고 친 세력 반세력을 따질때 따지더라도 해야 할 것은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할 일이 아니다. 정말 옳은 길 정말 확실한 길 정말 이성적으로 분별하여 담대함으로 말할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사람, 그 어떠한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의 유익을 구치 않으며, 나아갈 수 있는 중심을 지킬 줄 아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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