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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Dong Kyu Lee Oct 07. 2023

반창고를 붙일수 없는 상처 투성이

제3장6화 다른이의 것은 내것이 될수가 없다

다른사람이 걸어온 길을 아무리 쳐다 보아도 

그길은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지

그 길이

나의 길이 될수가 없다.


다만

다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서

옳고 그릇됨을 분별하여

내 가는 길에 도움을 받을수는  있을것이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는것이야 말로 정말 나의 것이며,

그것을 소중히 여길수도 있고, 

그것을 과감히 버릴수도 있을것이다


누군가가 나 대신 나의 길을 가줄수 없고,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서 경험해줄수가 없고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서 먹어준다고 내가 배부른것이 아니며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서 아파줄수도 없듯이

오직 내길 내가 가고

오직 내가 직접 경험해야하며

그 경험을 통하여 나만의 아픔과 희열과 성취를 느껴야 할덧이다


다른 사람의 길과 나만의 길을 비교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길을 부러워하지 마라

모든 길에는 고충도 있으며 행복도 있으며,

내가 가는길만 힘든것이 아니라는것을 

그러나

포기하고 싶을때 포기하지 않으며

혹시 넘어지고 코깨지고 쓰러지더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날 줄 알아야하며,

내가 가는 길에 다시 곧게 서서 앞을 바라보고 또 한걸음을 내딛어야 할것이다.


경험은 나에게 귀한 스승이고

경험은 나의 옳고 그름을 알게 해주고

경함은 나에게 약이 될수도 있고 , 병이 될수도있다

경험은 나를 더 굳세게 해주며

경험은 나에게 아픔도 주지만 성취감도 안겨준다.


해보지 않은자는 절대 알수 없는 길이고 경험이다.

해보지 않은자와 이론으로 싸울 필요도 없으며,

오직 그길을.걷고 경험해 본 자만이 알기에

스스로 그 길을 걸어가고,

스스로 직접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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