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 트레이너 Aug 10. 2024

운동은 곧 휴식이다.

현직 트레이너의 건강관리 에세이

 운동이 뭐 휴식이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운동하러 가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뇌의 휴식'이라고 얘기하면 어떨까? 어쩜 운동하는 사람들은 다 하나같이 운동스트레스해소된다고 얘기하는 걸까 궁금하지 않은가. 오늘글을 읽으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한번 나도 운동을 해볼까? 생각해 보게 될지도 모른다.


  머리를 쓰는 작업을 하면 뇌에 혈류 배치된다. 혈관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뇌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운동을 하고 있는 근육에 혈류 보내 영양분을 공급한다. 리를 쓰느라 뇌에 모여있던 혈류몸을 사용함으로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  어느 한 부위의 근육 힘주고 있으면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듯이 에만 힘주고 있으면 뇌근육도 경직되면서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된다. 운동을 통해 몸에 혈류를 보냄으로써 우리 뇌는 잠시  수 있 된다. 순환이 되면서 오히려 막혀있던 생각까지 뚫리게 되는 것이다.


  불안, 스트레스로 머리 아픈 일들이 참 많다. 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그 생각이 없어질까? 생각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 생각이란 건 없애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다른 행동을 해버리면  생각멈추는 건 쉬워진다. 그저 운동 그 자체에 집중해 보자. 생각을 비우는 명상이 따로 없다. 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액티브한 상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린 많은 불안, 걱정으로 뇌를 많이 사용한다. 필수적으로 몸을 사용하면서 뇌가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기보다 그냥 운동이나 한번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사실, 뇌의 휴식 움이 되기 위해서는 려운 동작보 익숙한 동작이 더 좋을 수 있다. 동작에 대한 신경을 크게 신경 쓰지 않 때 호흡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적 쉬운 동작을 할 때 동작을 익히기 위한 뇌 사용을 줄일  있다. 강도는 상관없다. 고강도의 운동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운동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은 일상 스트레스에 강하다. 이게 다 운동을 통해 훈련된 결과이다. 중 저강도 동작들도 그 자체로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익숙한 동작들은 강도 상관없이  그 자체로 뇌의 휴식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핵심은 익숙 동작이다. 자, 이제 운동 초보자들이 운동의 맛을 알 차례이다. 먼저, 익숙하고 부담 없는 맨몸 동작으로 움직이기 시작해 보자-! 운동이라고 다 무게를 들고 헐떡 거리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트레칭과 가벼운 산책 또한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단 부위부터 온몸을 사용할수록 좋다. 운동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손가락 발가락부터 꼼지락꼼지락 해 보자. 잠깐 일어서 몸통을 비틀어주기도 하고 허리, 두 팔, 두 다리를 쫙 펴며 스트레칭을 해줘 보자-! 평생 움직임을 하지 않았던 우리, 아주 쉬운 동작부터 시작해서 땀 흘려보자 -!

작가의 이전글 다이어트의 첫번째 관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