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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고 태평한 오늘
09화
점심 도시락
도시락을 챙기는 내가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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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고 태평한 오늘
Sep 8. 2020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점심에 나다니지 말고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냉장고를 뒤져서 찾은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다.
재료를 손질해서
한쪽에 모아 두고
기름을 두르고 팬을 달군 후
재료를 모두 넣고 볶아주고
양념으로 간을 해주면서
또 볶아주고
다 볶은 후 살짝 식혀주고
통에 정성스럽게 담아주면 끝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
괜스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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