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45일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집짓고 살기.
레놀릿
Made In Germany
인테리어를 셀프로 하시거나 좀 알아보신 분들은 필름브랜드인 레놀릿을 잘 알 것이다.
레놀릿 그룹은 1946년 독일 Worms에서 창업하였다.
레놀릿의 열가소성 필름은 의약분야의 혈액팩에 사용될 만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또한 가구/인테리어용 최고급 마감재, 지붕재료, 수영장의 방수재, 건축물의 내외관용 고내후성 필름,
자동다용 내장재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으로 각광받으며 사용되어지고 있다.
소안재의 필름은 레놀릿의 세레나 오크로 시공하였다.
레놀릿의 큰 장점은 표면처리 방식이다.
스테레오프린트, 마스터엠보스, 리얼리스틱 포어 등을 통하여 모늬목 디자인 부분에서 원목에 가장 가까운
표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세련된 광도와 전세계 특허 등록된 표면처리기법으로 레놀릿은 가장 완벽한
필름 디자인을 표현한다고 한다.
그리고 레놀릿 인테리어 필름은
원유에서 바로 추출해낸 버진 원료만 사용하여 필름제품의 베이스를 제조하며 재사용된 원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무독성 소재로서 식품포장용기, 유아용품 및 의료용품에 까지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이며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가소제가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는다 한다.
자, 이제 시공된 소안재의 현장에 가보자.
필름을 붙이기 전 표면의 갈라진 부분들을 빠데작업이 들어갔다.
표면에 보이는 외관 품질을 최대한 미려하게 보이기 위한 사전 작업같다.
이 부분만 봐도 결과물은 안봐도 좋을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비온뒤라 모기가 한창이라 모기향도 감성적으로
레놀릿 필름이다.
2층에 올라가보니 수납장의 도어를 분해하여 세척작업을 하고 계신다.
이 또한 표면 품질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제단작업이 시작되었다.
각 사용처에 맞게 사이즈를 측정하여 제단작업이 이뤄진다.
각자 분담하여 맡은일을 척척 하고 계신다.
창틀이 하나 완료되었길래 가서 한번 봐밨다.
순간 보고 놀랬다.
진짜 나무인지 알고,,
그 이후 지인들이 올때마다 보고 진짜 나무인지 알고 놀라곤 한다.
부엌의 시그니처 창
빛이 반사되면 더 리얼하다.
손으로 만져보면 실재로 결이 느껴진다.
고양이 수납장도 작업중,
히든책장 도어도 작업중,
정말 리얼하다..
여기 히든책장에 도어가 달릴 예정이다.
세레나 오크로 잘 선택한듯,
고양이 화장실 리프팅 도어에는 Blum 사의 쇼파가 들어간다.
너무 과스팩인가? 도어를 올릴때 튕기듯이 올라온다.
조절이 필요할것 같은데 아직 해답은 찾이 못했다..
이렇게 필름작업이 완료되었다.
다음은 도배공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