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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gresson Feb 10. 2022

[소안재_ep.13-4] 인테리어_ 타일 (과감한선택)

10년 45일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집짓고 살기.




나는 녹색을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이전 아파트에서도 서재의 아치 벽변을 녹색 페인트로 칠하기도 했고,

옷도 녹색을 좋아하고,

텐트도 녹색을 사용중이다.


지금은 녹색 식물로 사방을 둘러싼 소안재에 거주중이기도 하다.










녹색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부엌의 타일도 다크그린으로 결정해봤다.



결과는 대 만족!





자 과거 시공한 날로 돌아가보자.


부착 전 박스를 열어보니 영롱한 타일이 있었다.










욕식 샤워부스 벽변에 시공되는 빗살무늬 토기 같은 대형 타일













욕실에 시공한 타일은 이것이니 참고를















상부장 없는 부엌을 전체시공하기 때문에 타일이 많이 들어갔다.















오픈형 세면대에 시공될 아이보리 사각 타일
















욕실의 타일작업이 한창이다.

샤워부스 한쪽 벽면엔 매립 선반이 설계되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시공하는 타일러들을 보면 신기하다.



















현관은 깔끔한 흰색으로 시공했다.

규격은 30cm x 60cm


















다음날 와보니 욕실은 1차 완료 되었다.



















오픈형 세면대도 1차 완료된 상태이다.

매지는 짙은 회색으로 하였다.
















부엌은 한창 시공중에 있었다.

일정한 가로, 세로를 맞춘다는게 큰 타일보다 작은타일이다보니 난이도가 상당할것 같다.















레벨과 고무망치를 이용하여 정확히 시공해주신다.

















예전에 모를때엔 저 작은 타일을 하나하나 붙이는지 알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저렇게 규격화 되어 1차 작업이 되어 있었다.


















그래도 타일 작업은 한번 붙이면

나중에 수정하는게 힘드니 신중하게 작업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집중하시는 모습에 약간 멀리떨어져 지켜봤다.


















또 다음날,

타일은 총 3일에 걸쳐 작업을 하셨다.


욕실에 가보니 작업은 다 되어 있었다.

저 빗살무늬 타일을 잘 선택한것 같다.

(물떄가 껴도 자연스러울듯,,,ㅋㅋ)

















부엌은 시공이 다 완료되고 정리중에 계셨다.

























시공이 되고 이 장면을 봤을때

몸에서 짜릿한 기분도 들었다.














주방가구들이 설치되면 또 어떤 느낌일지
















3미터의 통창이 한몫했다.


















창을 크게 낸 이유는

사진에 있어 빛이 생명인데 그 빛을 주방안으로 끌어들여 요리하는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였다.















오밀조밀한 타일들,

곧 매지까지 작업이 될 것이다.


































타일러들 존경합니다.


















오픈형 세면대에도 가보니 매지작업이 다 끝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비도 쉬원하게 오고 점점 집이 완성되어가고 있어 하루하루 설레임여 

다음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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