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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병섭 Oct 05. 2022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

아이와 나의 바다. 아이유.


https://youtu.be/TqIAndOnd74     



이 노래의 제목은 아이와 나의 바다이다. 가수는 아이유이며,본명은 이지은이다. 작사도 아이유가 하였고, 작곡가는 제휘,김희원이다. 아이유는 가수이자 탤런트이고 1993년 5월 16일에 태어나 30살이고 황소자리이며, 닭띠이다. 소속사는 EDAM 엔터테이먼트이고, 2019년 12월에 창립되었다. 창립자이자 대표자는 배종한이다. 아이유는 2008년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라는 곡으로 데뷔하였다. 예명인 아이유는 ‘음악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모든 사람들은 꼭 언젠가 한번씩은 힘든 과정을 겪게 될텐데 그럴때마다 절망하지말고 그 과정을 계기로 성장을 하면 좋겠어서 이 노래를 추천해주고 싶어 선택하였다,


이 노래의 가사에 어떤 문학 표현 분석이 들어있는지 살펴보자.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이 가사에 들어간 ‘습관처럼‘은 직유법을 사용한 가사이다. 직유법이란 ‘-같이,’‘-처럼’, 등을 사용하는 비유법이다. 이 가사의 상황은 복잡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보는데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듯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쉽지않고 정말 어려운 일이다. ‘습관처럼’ 눈을 감는다고 표현한 것을 보니 아마도 처음 시도 한 일은 아닌 것 같다. 내 안의 나와 마주하는게 두려워 자꾸만 피하고 눈을 감아왔던 것이다. 나도 가끔 내가 나를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어렵게만 느껴진다. 안그래도 마음이 복잡한데 그 마음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또 다음 문학 표현을 사용한 가사를 살펴보자.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이 가사는 의인법을 사용한 가사이다. 의인법이란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비유하는 표현이다. 이 가사의 상황은 내 안의 나를 마주하게 되니 서서히 욕구가 생겨서 다시 바다에 물이 차고 파도가 쳤으면 좋겠고 그 파도를 타고 어디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그 마음에 용기를 내본다. 앞에서 습관처럼 감아버렸던 눈을 천천히 뜨기 시작한다. 막상 내 안의 나를 마주하게 되니 나를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우울한 감정이 지나가고 이젠 나를 성장시키게 하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며 용기를 내보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문학 표현을 사용한 가사를 살펴보자.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이 가사는 역설법이다. 역설법이란 모순 표현을 통해 감정과 의미를 더 격렬하게 표현하는 것 이다. 이 가사의 상황은 내 안의 희미했던 파도를 타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어했던 바람이 이루어졌다. 용기를 내어 나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내 안의 나와 마주하는 일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다. 오랜시간이 필요하기에 파도에 휩쓸려 길을 잃을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자유롭다. 습관처럼 눈을 감아버렸던 내가 더 이상 아니고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됐기 때문이다.


내 마음 속 용기로 인하여 결국 성공하였다. 하지만 그 성공까지 쉽지 않고 넘어질 수도 있지만 마음 속은 자유롭고 이제 우울한 감정 속에 내가 아닌 성장한 나이기 때문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 노래 속 명가사를 살펴보자. ‘물결을 거슬려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 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척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 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이 구절이 이 노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는 복잡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데 어려워서 쉽지 않았다가 용기가 생겨 마주보게 됐다가 욕구가 생겼는데 성공하게 되고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다. 하지만 인생은 한 순간의 깨달음만으로는 완전히 달라지기는 쉽지 않고, 다시 내 자신에게 눈을 감는날이 반드시 또 찾아올 것 이다. 하지만 이제는 돌아오는 길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인생은 절대 다람쥐 쳇바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분명 성장하고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할 것이다.      


이 노래와 관련한 나의 경험은 내가 우울하고 속상할때마다 항상 그 이유에 대해 돌아보는 것이 정말 어렵고 이 우울한 마음을 가다듬어주고 보살펴주고 싶은데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가 찾은 방법이 내 마음을 치료해주기 위해 조언을 많이 해주고 위로가 많이되는 책을 읽고 내 상황과 공감이 되며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게됐다. 그러면서 성장하게 됐고, 어제의 내가 아닌 다른 내가 되었다. 힘든 과정을 겪게 됐지만 끝내 미용사(일반) 자격증, 미용사(네일)자격증을 얻게 됐고, 국제 뷰티 아티스트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받게 되었다. 이 경험들로 통해 사람은 고난을 겪어야 성공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비록 정말 힘들고 마음과 몸이 많이 아프지만 그 과정들이 있어야 성공하게 되는 것을 깨달았다.


이 노래처럼 나도 반드시 언젠가는 점차 성장하게 될것이고, 매일 매일 다른 나로 살 것이다. 어제 보다 성장한 오늘, 오늘 보다 성장한 내일, 매일 더 좋은 삶을 살기위해 사소한 것 한가지라도 일상에서 변화를 줄 것이다. 그러다보면 꼭 성공하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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