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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미. 래. 연. 7화

by 소설하는 시인과 아나운서

[지경]
…둘 다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하빈]
지경, 거기서 떨어져요.

[카이로스]
왜? 왜 떨어져야 하지?

[하빈]
지금 당장은 당신을 해치지 못하겠지만… 곧.

[카이로스]
(비웃듯) 넌 똑같아. 매번, 이렇게 말만 하다 끝났지.

[하빈]
이번엔 달라.

[지경]
…둘이 무슨 사이예요?

[카이로스]
(지경을 바라보며) 우린… 오래된 동업자지.

[하빈]
아니야. 넌 그냥… 그녀를 이용한 거야.

[지경]
이용?

[카이로스]
(미소) 그 말, 믿지 마. 넌 모르는 게 많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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