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당신의 수화기에사랑한다 말하려다 주저합니다고백의 끝이이별로 들릴까 봐어떤 꽃을 좋아하느냐 묻다가장미라고 대답할 당신이 뻔해이내 포기합니다당신에게 초경이 있었고스무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론그 너머를더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나는당신을 끝까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