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13기] PD Life Cycl
들어가며
프로덕트를 선정해 PD Life Cycle을 분석하라는 코드스테이츠 W1D2 과제를 받고 프로덕트 선정에 있어 고민이 많았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크고 뻔한 프로덕트를 분석하기는 좀 그렇지? 그런데 이런 프로덕트를 빼고 내가 자주 쓰는 프로덕트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무슨 프로덕트를 고를지 고민하다가 사용할 때 편리했고 아직도 내 폰에 깔려 있는 프로덕트를 적어 보았다. 집 폴더에는 다방, 직방, 호갱노노가 있었다. 이 중에서 직방과 호갱노노 사이에서 고민했다. 직방도 이미 다 큰 프로덕트(?) 아닌가.
고민하다 찾아보니 아, 이미 호갱노노는 직방에 팔린 지 오래였다(2018년). 그럼 직방과 호갱노노 둘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는 없겠지! 마지막에 직방을 고른 이유는 단연 3D 단지투어 때문이다. 직방은 3D집투어의 시대를 열었다.
과제 1) PD Life Cycle에 맞춰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덕트를 선정한 후, 그들은 각 단계별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형식 없이 자유롭게 분석해보세요. (2000자 미만)
- 직방은 집을 사려는 자(혹은 빌리려는 자)와 집을 팔려는 자(혹은 빌려주려는 자) 사이에서 정보 비대칭이 존재했던 부동산 시장을 투명화 한 부동산 플랫폼이다. 국내 첫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기업으로 등장해 올해 출시 11주년을 맞았다. 직방은 부동산 시장을 발품의 시대에서 손품의 시대로 바꿔놓았다.
직방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2018년, 경쟁사로 볼 수 있는 호갱노노를 전격 인수하며 원룸 위주로 집중하던 비즈니스 모델을 아파트로 확장했다. 호갱노노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정보와 인구 이동 및 공급 정보, 학군 정보, 등기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스타트업이었다.
지난해 6월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 전체를 3D로 보는 '3D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만으로는 부족해. 테크를 접목해 실감을 입혔다. 이제 직방이 3D집투어의 시대를 연 것이다.
- 직방은 직접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부동산 매물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 매물은 직방의 허점일 수 있다. 직방은 허위 매물이 1%도 고순도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전 직원이 집주인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정보를 확인할 정도로 데이터 수집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출처 : https://www.folin.co/article/1012)
직방은 이러한 순도 높은 데이터 수집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부동산 광고의 허위 매물 여부를 100% 검증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한다.(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0/2020121001991.html)
- 직방은 콘셉트를 개발하고 미디어를 운영하는 광고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살아보기 캠페인,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 브랜드 굿즈 제작 등)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방은 부동산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직방TV>와 신상 아파트를 최초 공개하는 <아파트언박싱> 채널을 통해 고객의 궁금점을 긁어 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폴인 아티클을 보면 직방은 월 활성 사용자 수를 분석해 고객의 앱 이용도를 체크하고 있다. 2020년 7월 아티클인데 당시 기준으로 직방의 월 활성 사용자가 500만 명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고 했다.
시장의 판을 바꾸려면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발군의 실력을 가진 업계 어벤저스 기업을 인수하거나 그 기업에 투자를 하는 건 그래서죠. 이 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직방의 월 활성 사용자는 500만 명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1위 정보플랫폼, 직방의 4가지 성공 요인', 폴인, 2020.07.16.
직방의 다음 목표는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로 보인다. 올해 1월 직방이 삼성SDS의 IoT 사업을 인수했기 때문이다.(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779534?sid=101)
광고 수익만으로 한계에 봉착한 직방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홈IoT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단독]삼성SDS, 직방과 홈Iot 사업 인수계약 체결 "상반기 매각 완료" [김경민의 적시타], 파이낸셜뉴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