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조사와 학술조사

개발협력과 지역조사(22)

by Sue M K Jeong

개발협력에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개발조사이다. 또한 개발조사의 기본은 지역조사 그중에 Ground Research 바닥부터 보기이다. 그러므로 지역조사를 어떻게 하는가?에는 실증적 조사를 요구하게 된다.


실증적 조사란? 문헌이 아니고 현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고 지역에서 발간된 문서들을 발굴하는 등의 조사를 말한다. 그렇다면 개발조사에서 하는 것과 학술적인 논문을 위한 연구조사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실제로는 차이가 없다. 도리어 미래를 위한 개발협력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모든 자료(예: 역사, 신문 방송 정보, 개인의 의견, 설문, 인터뷰, 지리, 환경 등등)를 수집하여 분석해야 한다. 무조건 자료를 다 모아 놓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자료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분석의 틀을 설정해 놓아야 하는데, 개발조사에서는 그 선이 분명하다.


예를 들어 지역개발(교육, 보건, 시장), 보건 개발, 교육개발 등등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서 분석의 틀을 수립하면 되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상식에 젖어서 "편견"적 분석은 최대한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우리는 신이 아니다! 그래서 완전하게 "편견"을 배제하기란 어렵지만, 중립적 판단을 위한 노력은 가능하다). 분석을 위한 자료 수집의 절차, 접근 방법에 있어서도 사회과학적 방법을 적용해야 하는데... 음.. 그럼 사회과학적 방법이란?

개인을 위한 개발 조사는 결국 개인이 만들어 나가야하는데, 기본적 서적을 찾아 읽고, 자신만의 참고서 만들기를 실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는 매일신문, 방송, 관련 서적을 계속 주의 깊게 보고 읽고 찾고 있다. 그리고 분석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골방에 앉아 혼자 하고 있는 작업이지만....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우리에게 어떤 개발이 필요할까?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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