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현기 Mar 28. 2020

마스크2

마스크 맛집 하늘 약국.
주말마다 장사진 우리 동네 대박집.

 모르고 마데카솔이나 사가면
정말 이상한 사람 된다.

잘못한게 없는데 복면을  사람들.
범인이 아니라 범인(凡人).
평일에 자수하지 않은게 죄라면 죄다.

주민등록증을 건네고 스스로를 드러냈다,
마스크를 다시 둘러쓰고 스스로를 감춘채

집으로 간다.

작가의 이전글 마스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