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의마음은 맑음으로 가득 차 있다.우울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줄기로부터 잎까지 위로 더 위로행복을 뽑아 올리는 내면의 힘.비가 얼마나 좋은 안주거리인지,종로빈대떡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풍경은이 동네 살면서 처음 봤다.비가 내일까지 온다고 하니 글을 이만 줄여야겠다.밤, 비, 글의 조합은 위험하다.해가 뜨면 부끄럽더라고.
등따습고 배부른 날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