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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비리미 Jun 23. 2022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웰컴 투 라면 월드 ㅎㅎ

“한입만~”을 알게된 우리 미니


엄빠가 먹는 매운 라면은 한젓가락 먹고

눈물 그렁그렁해서못먹게 하니

이건 “기쁨의 눈물”이란다 ㅋㅋㅋ


너의 5살 인생 첫 기쁨의 눈물이로구나

응애응애 울던 우래기가

이제 기쁨의 눈물도 흘리고 그래요? 오구오구


미니야 앞으로 너의 인생에 기쁨의 눈물을 흘릴 일이

많이생기겠지?


그런 많은 순간들을

엄마 아빠가 같이 오래오래 함께 맞이하고싶다.


5살 미니

이제 못먹는 것도 없고

요즘 맛표현도 예사롭지 않다.

엄마 요리 그정도 레벨은 아닌거 같은데

“천국의 맛”이란다.

(그건 엄마도 정확히 모르는 맛인데..

헉..혹시 정말 맛을 모르겠어서 그렇게 말한건가 ㅋㅋㅋㅋㅋ)

살아생전 모를 그맛 천국의 맛 ㅋㅋ


칭찬 아니었나보다ㅎㅎ


그래도 고마워

엄마랑 아빠랑 맛있는거 많이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자



여러분 너무 더워졌어요

더우니까 더 급 노화가 되는 듯한 이 기분 흑..

에어컨빠방한데서 평냉이랑 만두 먹고 수박으로 입가심한뒤

딩구르르하면 천국의맛 비스무리할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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