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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

by 큰손잡이

안녕하세요. 청춘책방 여행자입니다.


저와 같이 떠난 여행이 어떠셨나요~

여행에 대한 제 개인 기록들을 '그때 그때의 에피소드' 보다 제가 경험하며 성장했던 인사이트에 초점을 맞췄는데

'거~ 이런 친구가 아직도 있네~'

하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이고 눈살을 찌푸리신 분도 계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한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선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그 마을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인사드린 이유는 휴재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여행을 떠난 기록들도 차곡 차곡 모아놨습니다만, 제 글들을 쭈욱 읽다보니 어느덧 글을 큰 인사이트 없이 작성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제 브런치에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그러한 글을 보여드릴 수 없어서 대대적으로 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 제 팬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30살 청년입니다. 나이를 부르는 이명으로는 입지.. 즉 이제서야 뜻을 세운 청년이기에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고, 여전히 부지런히 배우면서 살려고 합니다.


이런 저의 여정에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책방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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