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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에게 무시당하지 않는 세 가지 방법
그렇다. 90년생이 온다.
by
곰사장
Oct 11. 2020
평생 신입일 거 같은 나에게 어느덧 후임이 생겼다. 하지만 이게 썩 기쁘지만은 않았다. 신입이기에 막내이기에 커버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군생활에서 느낀 거지만 보통 신병이 들어왔다는 것은 내가 일을 한참 할 때인 일병이 되었다는 것이고, 후임의 실책이 나의 관리 미스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회사 후임과도 좋은 관계를 지속해야
웬만한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좋은 관계라고 했지만 무시받지 않을 정도로만 보이면 된다.
그럼 어떻게 행동해야 무시받지 않을 수 있을까.
첫 번째. 자신이 맡은 일을 한다.
보통 선임이 가장 무시받는 경우는 자기는 일을 안 하면서 피드백만 주는 경우이다.
쉬운 예로 조별 과제를 하는데 선배라는 이유만으로 버스만 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욕먹어 당연한 케이스이다. 무임승차는 어느 시대에서든 어떤 모임에서든 환영받지 못한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평판이 좋아지고
주변 직장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직장 후배가 본다면 자연스럽게 똑같이 인정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직장 후배를 믿고 위임한다
.
적당히 업무 프로세스를 알려줬다면 믿고 한번 시켜봐야 한다.
신입사원이기에 업무에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로 매니징 하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건 일을 할 기회를 뺏는 것이다.
실제로 90년생들은 일을 이렇게 하면 더 편할 거라는 조언조차 꼰대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직접 부딪히고 일을 배울 기회를 빼앗기 때문이다.
회사 후임에게 업무를 할당한 경우 일처리 하는 것을 믿고 지켜봐 주자.
그리고 최소한의 피드백으로 스스로 업무를 진행했다는 만족감을 준다면 단순히 상사의 잔업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착한 사람이 아닌 객관적인 사람이 돼라.
착하기만 하면 무시받는다. 일에 있어서는 냉정하고 차분해야 할 때가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회사 후임의 실수를 그냥 넘어가거나 최대한 좋은 말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초반 습관을 잘 못 잡게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모든 것들이 처음이 기준이 된다.
그렇기에 가정교육이 중요하고, 첫 연애, 첫 사수가 중요하다. 삶의 기준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회사 후임의 기분을 맞춰주는 게 좋은 사수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가 납득할 수 있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팩트로 상처를 주더라도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 직장 후임과 친구가 되려 하지 말고 선배로서의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자.
상사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후임에게 무시받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그렇기에 존경받는 것은 꿈도 못 꾸겠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위로가 되는 점은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라는 것이다. 나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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