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셋과 남편없는 열흘... 가능할까?
엄마... 속상해... 이유는 모르지만 엄마 때문인 것 같아...
실제로 자주 듣는 말이죠. 기승전 엄마탓 7살.
삼형제 키우기,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있어도 죽을맛인데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전혀 자신은 없었지만 방법이 없었기에 일단 해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정 못해먹겠으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망칠 계획이었는데
이게 또 어른이 한명밖에 없으니 아이들도 거기에 맞춰 좀 순해지더라고요.
다 비빌 구석이 있어야 떼도 쓰나 봅니다.
덕분에 무사히 독박육아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이후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전 덕분에 자신감이 충전되어서
요즘은 뭐든 그냥 질러보고 있어요. 애가 세 명? 차 있고 운전할 줄 아는데 못 갈 곳이 어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