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라고 하는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나의 목표는 책 한 권 내는 것이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의 원고를 정리하고, 그 원고를 읽기 좋은 기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었다. 최근에 80세가 넘어서 책을 내게 됐다는 권대규 작가의 <삼팔선의 봄>을 읽으면서 나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고 싶어졌다.
올해 내 삶의 주체를 확실히 '나'로 바꾸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하루 10분 필사로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고 이야기하는 확언 필사 노트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에 담긴 좋은 글을 읽고 쓰면서 글쓰기 아니, 책 쓰기를 더는 미루지 않을 생각이다.
p.22
캐럴 버넷의 말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대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p.108
벤자민 스포크의 말
자신을 믿으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더 많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은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오늘부터 당장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수 있도록 필사를 통해 제안했다는 점에서 새해 목표를 세운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특히 이 책은 180개의 위대한 명언과 저가가 각 명언에서 영감을 받은 긍정 확언에 대한 메시지를 필사를 해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케이크 팀으로, 그는 해외 케이팝 팬들을 위해 한국어 학습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는 또 해외 케이팝 팬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p.210
토니 로빈스의 말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오늘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일을 생각하며
웃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바로 웃어넘겨 보면 어때요?
p.294
도널드 밀러의 말
사람들에게 완벽함을 바라지 않으면,
그들을 있는 그대로 좋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 삶의 주체는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나'를 주어로 한 위대한 명언들을 통해 확언으로 바꿈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잠재의식의 변화를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필사는 단순히 글을 베껴 쓰는데 그치지 않는다.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고, 명상의 역할을 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지원한다.
따라서 매일 10분을 투자해 자신의 확언을 성찰하고 손으로 직접 글을 써봄으로써 자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보시기 바란다. 특히 이 책은 새해 목표를 세운 사람들에게 딱이다. 당신의 이야기의 진정한 작가는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오늘부터 나만의 여정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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