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초라한 시작을 비웃는 사람들
어떤 것을 하려고 할 때 하지 말라고 말리는 주변 사람은
대부분 그걸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것에 대해 10분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뱉은 말이 대다수다.
해봤는데 실패한 사람은 더 적극적으로 뜯어말린다.
"그거, 내가 해봤는데 안돼."
라고 딱잘라 말하기도 한다. 자신의 세계관이 세상의 전부인양 말한다.
경험은 없지만 나의 세계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거나
경험은 있지만 나의 세계관에서는 실패한 일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남에게 투영하기 때문에
그것을 하는 사람의 초라한 시작을 비웃는다.
그것을 해봤는데 성공한 사람은 조심스럽게 응원한다.
그 과정이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그 지저분한 과정을 지나오면 성공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응원한다.
그것을 해봤고 성공한 사람은
자신도 초라했던 시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초라한 시작을 절대 비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