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는 승리한다

finally

by 최올림

- 전투에는 늘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죠~ 이기지도 지지도 않는 싸움은 없습니다


- 이 알량한 직장생활 역시 살다 보면 여럿 허들을 만나게 되고 때론 내 의지, 내 역량과 관계없이 우리는 넘어지곤 합니다


- 이카루스 신화 아시죠? 이에 빗대어 직장 격언 중에 “너무 가까운면 타 죽고, 너무 멀면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죠


- 늘 중립적으로 적당한 거리와 심리적 간격을 유지한 채 따뜻한 무관심을 받는 것이 손자병법 아니 직장 병법 중 제일입니다


- 이 궤도를 이탈할 때 통상 정말 넘어지는 사람, 넘어졌지만 이내 다시 일어서는 인간, 넘어지자마자 다른 궤도로 갈아타는 부류 등 각양각색 인사가 속출합니다


- 자~ 여기서 답이 나오죠.. 넘어진 거지 누운 것은 아니고 달리지 못할 뿐이지 가고는 있으며 힘이 든거지 힘이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라는 거죠


- 또한 그 트랙은 새롭게 구성되기도 하고 심판이 바뀌기도 하며 장애물이 다시 세팅되기도 합니다


- 그러니까 중요한 것이 바로 브런치 ‘johnber’ 시리즈의 핵심이자 근원적 가치로 말씀드린 ‘버티자’입니다. 다만) 모양 상하게 비굴하게 말고 존엄하고 근엄하고 품위 지킬 수 있는 범위를 잘 유지하면서 감성에 사로잡히지 말고 이성적으로 행동하자는 것이지요


- 그런 측면에서 존버의 존재론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 타개하는 자세 아울러 이를 둘러싼 실제 사례 등을 제가 건방지게나마 꾹꾹 주워 담아 기록했습니다


- 이 세상이 내 편이 아닌 것 같고 야속할 때가 많지만 영원한 ‘판’은 없습니다. 한판승에 패배하고 절반과 유효를 받아 위험해지고 효과에 휘둘리는 우리지만 다음 경기가 있으며 다른 세상도 있고 또 하나의 세계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 무한한 가능성을 손절하지 마시고 기다리십시오~ 기다리고 기다리다 유명한 연극인 ‘고도’처럼 절대 안 온다고 여기고 또 지나갔다고도 생각되며 언젠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신념 파도 있잖아요


- 이 세상에 정답 특히 미생 생활에 정석은 없습니다! 말씀드렸듯이 각자의 인생은 소중하며 그 도화지에는 화려한 물감도 있겠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여백도 있으니까요


- 존경하는 존버 여러분, 어느덧 50여 가지 주제로 여러분을 다독이기도 하고 부탁도 했으며 엄포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 끝까지 이 졸고를 읽어주신 브런치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눈팅족 및 업계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모레 글피도 버티고 또 버티는 겁니다! 자~ 여러분을 믿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2월 9일 정월대보름 다음날 밤에 by JohnBer 최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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