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2)
“ **님, 이력서 쓸 때 현 직장 애로사항을 쓸까 말까...”, “너는 이직한다면 다시 대기업으로 갈꺼니?”, “직장생활 별거 없는데 창업 어떻게 생각하니... 해볼까?”
쓸데없는 걱정, 한자어로 ‘기우’라고 하지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무의미한 상념
존버가 되면 잡념이 많아지고 하지 않아도 될 걱정과 또 실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대비 나아가 하지도 않을 거면서 마치 할 것처럼 태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왜 그럴까요? 그래서 제가 한번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닥치지 않은 현실 속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인데 사실 어떨까.. 해볼까.. 괜찮을까... 란 까까까 고민에 그나마 갖고 있던 에너지를 낭비하게 마련입니다
존버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애써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소모적 사고와 논쟁은 그저 시간 때우기 아니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라면’이란 가정(imagine)은 그래서 잠들기 전 그냥 가정(home)에서만 하시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생산적 고민에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존버로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정신은 ‘비움’과 ‘내려놓기’ 그리고 철저한 ‘낮춤’과 함께 ‘천천히 가기’입니다
저거 뭐 어렵겠어? 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자존심 상할 일도 많고 자부심도 없을 것이며 나아가 자존감마저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 수차례 드렸지만 그래서 늘 묵묵히 받아들이고 순리에 맞게 행동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상황극과 역할극이란 것이 있죠? 이 플레이는 존버들에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언컨대 밑을 맛보고 밑을 찍은 이상 경우의 수를 고민하는 것은 하등 도움이 안되고 현실을 곱씹어가며 대처하는 실질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찌 사람이 그리 냉정하냐.. 냉철하냐...라고 반문하신다면... 아시잖아요~ 그래도 존버는 그래야 하는거~
절대 상상하지 마십시오~ 철저한 현실을 직시하고 뚫고 나가는 개척 존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