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브런치에서 살아남는 단 한 가지 비밀

by 힐러베어

어느 플랫폼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브런치에서 글쓰기로 생존하는 단 한 가지 비밀을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한 그 비밀은 '꾸준함'입니다.

저도 사실 꾸준함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날은 소재가 없고, 어느 날은 일상이 바쁘고, 또 어느 날은 글쓰기가 싫은 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함'이 중요한 이유는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런치에서 '꾸준함'은 더 각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책을 쓴다 하더라도 출판사 또는 편집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글이든 남겨야 할 것입니다.

누가 내 글을 읽던 안 읽던 꾸준히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이 글쓰기의 필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감이나 이야기가 독자들이 원하는 글이면 더 좋겠지만, 그 영역은 쓰는 사람의 마음보단 글을 읽는 독자들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일단 자신이 작가로서 쓰고 싶거나 쓸 수 있는 글을 먼저 써봐야 독자들의 반응도 살필 수 있는 것입니다.

제 이웃 중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들어오기 위해 7번의 작가 도전을 거쳤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부족한 저의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고, 그만큼 간절했기에 관리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생각이나 행동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꾸준함을 지켜간다면, 어떤 일이든 해내는 우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

keyword
이전 10화이 정도 글은 누구나 회사에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