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준비가 되었나 보구나. 다시 한번 되뇌어보자. 네가 너의 행동방식을 바꾸더라도, 상대는 지금과 똑같을 수 있다. 아니 더 나빠질 수도 있지. 그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아마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내 행동을 바꾸고 싶어 졌니? 너 자신을 위해서? 좀 더 세련되고 성숙한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
이건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한 배움이나 훈련이 아니다.
너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배움과 훈련이다.
중요하니 한 번 더 강조하고 다짐하고 넘어가자꾸나.
이 대답에 yes 라면, 가보자. 우리가 대응해야 할 문제는 추려졌다.
투사적 동일시/수동 공격/이중메시지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 침범.
많이 추려졌구나. 이 중, '침범'은 네가 막을 수 없는 결과, 즉 상대의 행동 영역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작업할 수 있는 대상으로 더욱 축소시켜 보자. 아래 세 가지가 되겠구나.
1. 수동공격
2. 이중메시지
3. 투사적 동일시
현재로선 실제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합가나 제사 물려받기는 일단 제외하자꾸나. 위 세 가지에 대응하다 보면, 합가나 제사 물려받기에 대해서는 이제 스스로 입장 정리 및 표현이 가능하지 싶구나. 기억하거라. 결정은 너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남편과 상의를 거쳐 합의를 해야 한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너'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가 그런 결정을 너를 위해 안 하게 할 수 있도록 그를 조종하거나 설득하는 법은 다루지 않는다.
너는 너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뿐이고, 그의 입장에서의 그의 결론은 그의 몫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지금 논의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어떻게 안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그것을 논의할 때 어떻게 네 마음을 왜곡되지 않도록 진심을 잘 표현하며 대화에 응할 것이냐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재 닥치지 않은 문제이고, 그것에 대한 너의 입장도 향후 차차 변해갈 것이며, 그즈음엔 너의 대화방식도 변해있을 것이고, 그때의 상황도 변할 것이다. 그 문제는 후에 실제 현실로 다가오면, 그때도 네가 그것을 위협으로 느낀다면, 그때 다시 나를 만나 상의해 보도록 하자.
그래서, 우리가 새로이 배우고 습득해야 할 것은, 최종 세 가지다.
1. 수동공격
2. 이중메시지
3. 투사적 동일시
이 세 가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식을 '나 대화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훈련하는 과정이 남아있구나.
지식, 이론을 찾고 배우는 과정은, 마음을 찾고 다루는 것보다는 훨씬 간단하단다. 아마 이미 네가 알고 있는 지식일지도 몰라. 물리적인 시간이 걸릴 뿐. 우리가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 마음이 방해하기 때문이야. 그러니 혹여나 지식습득과 실행 사이에 방해하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지식 습득 전에 잘 살펴보자꾸나.
우리가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이 어렵다" "말은 쉽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 사이에 숨은 내 마음이 끼어들어 방해하기 때문이야. 그 마음을 찾아 충분히 설득해야 한다. 그 후에야 우리는 그 '존재'를 향해 걸어 들어가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단다.
그리고, 한 노래가 떠올랐다 문득.
<걱정 말아요 , 그대>
이런 식이다. 나의 깊은 지혜가 내게 말을 거는 방식은.
온 세상의 콘텐츠를 이용하여 내게 말을 걸어온다.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https://youtu.be/8gkDpW3oPro?si=I10gyzB24Ru-6R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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