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을 아무리 그려보아도 실제로 감이 안와서 room planner라는 앱을 사용해보았다 . 완전 좋다
일단 이걸로 3D 작업해서 그 공간에 들어가봄.
<현재상태>
<2D로 그려넣기>
그러면 이렇게 이쁘게 3D화면으로 보인다.
턴키가 아닌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으니, 각 공정 담당자를 찾아 일종의 계약과 협의를 한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과 전화 통화,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돈을 아끼기 위해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거지만, 업체 선정시 제일 첫번째 기준은 돈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원칙에 따르고, 그 다음에 견적가다.
난 양아치와 사기꾼은 피하고 싶다.
이들에겐 견적가가 의미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마찬가지지만, 일로만난 사이라도 아무리 일을 잘하고 시공 실력이 뛰어나도 나는 양아치와 사기꾼과는 함께 하고 싶지 않다. 나의 이 두 단어에 대한 정의는 이러하다.
양아치
자신의 '이익' 앞에서 야누스가 되는 사람. 이들을 나는 '양아치' 라 부른다. 즉, 돈이 안되겠다 싶거나 내게 지금 당장의 이득을 주지 않고 필요없다 싶으면 '갑자기' 답변 없이 쌩까거나 불친절해지거나 무시하는 듯한, 그야말로 눈 앞에 '돈과 이익'에 의해 친절과 불친절을 넘나드는 이들. 난 이들을 양아치라 부른다
사기꾼
이들은 일단 낮은 가격으로 낙찰되고 본다. 그 이후에 그 가격으론 못한다며 자재비 핑계 작업환경 핑계를 대며 가격을 부풀린다. 점점 원하는 게 많아진다. 기본적으로 자기 말에 대한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다. 아니면 일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거나. 또는 자재비를 부풀린다. 나는 정당한 인건비를 지불할 용의는 있어도 불투명한 뻥튀기 자재비는 싫다. 차라리 인건비를 얼마는 받아야겠다 라고 솔직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좋다.
양아치와 사기꾼을 피해 괜찮은 사람을 만나는 게 관건이다.
역시 모든 일은 사람이다.
전화통화나 메시지로 또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 것 같았다. 일을 어떻게 하는 사람인지.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인지.
그리고 일단 공정별로 맘에 드는 업체와 시공 담당자들을 찜해놓고 같이 일하자 해놓았다. 예상은 내맘대로 했으니, 이제 검증만이 남았네....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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