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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a Aug 19. 2024

2024년 8월 19일 산책일기

양심의 발톱






2024년 8월 19일


더위를 핑계로 산책 시간이 확 줄었다. 횟수는 그대로지만 시간은 절반도 더 줄었다.

어제 발을 닦다보니 발톱이 너무 많이 자라 있었다. 산책을 많이 하면 걸으면서 닳기 때문에 자를 필요가 없는데 산책이 시원찮으니 발톱이 바닥에 닿을 지경이었다.

강아지는 시계가 없으니 대충 속일 수 있었는데 웅밍이의 발톱은 속이지 못해 찔려 버렸다. 양심이.



산책 가고싶어



오늘은 오래 오래 걸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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