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중심은 나로부터!
상담을 하다 보면 상사와의 관계나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 그만둔다며 실업급여 수급을 문의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왜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것인지? 단순히 왕따를 경험하는 사람의 문제인 건지 아니면 집단의 이기심 때문인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늘 깨닫게 되는 진실 하나는 늘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민원인은 직장 내 상사의 괴롭힘으로 퇴사를 하신 내용으로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를 문의를 하셨던 분입니다.
살면서 지금 보다 더 힘든 순간은 없을 거예요.
지금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아파할 만큼 충분히 아파하고 어두운 터널 같은
이 시기를 한 고비 넘으면 마음 근육은 좀 더 단단해지실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상사 밑에서 꼭 근무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합니다.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참으로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순간도 분명 찾아옵니다. 그때 우린 마음속에 질문을 해야 합니다. 내가 그곳에 꼭 있어야 할 이유를 질문해 보고 나 스스로가 나에게 맞는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내 마음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마음의 중심추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생은 늘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나의 방식으로 나 스스로의 길을 가고 내가 만들어 갈 뿐. 그 누구도 가장 힘든 순간에 위로는 전할 수 있을지언정 정답을 제시할 순 없습니다. 그녀와의 상담을 통해 제가 찾은 인생의 지혜는 힘들 땐 가장 깊숙한 내면 속 나를 찾아보자! 였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오면 바깥에서 문제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야 바깥의 문제일 수 있지만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내가 되어야 합니다. 늘 내 속에서 나 스스로의 결정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 근육도 좀 더 단단하게 키워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