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를 밟지 않을 방법이 없을까?
클럽, 헌포, 마약, 원나잇, 문신, 피어싱, 성매매, 무면허/무판/3인이상 오토바이 탑승, 미성년 시절(성관계, 담배, 음주), 낙태(상대 포함)
나열 한 항목 중 단 하나라도 경험해 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히스토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오히려 저런 것들이 너무 당당해진 나머지, 공중파/유튜브/드라마/영화에서 '좋은 이미지' 혹은 '평범한 것'으로 포장되곤 한다. 정말이지 본인들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 한 없이 무책임한 미디어다.
적어도 나의 세대까지는 상대를 찾는 과정에서 '인생이 성실했고 문란하지 않았는가?'를 판단해야 했다면, 지금의 세대는 '마약에 손대지 않았는가?'까지 고려해야 한다.
어쩌다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