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잘 살아내면 암튼 다 되는 것이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성장하고, 넓어진다. 주변에 있는 관계는 모두 내 자양분인 셈이다.
나는 매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하나 확실한 건 내가 아무리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사명과 외침으로 삶을 살아간다 해도 그 사람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는 무엇인지 모름으로. 나의 선의는, 나의 다정은 무심히 스쳐가기도 깊숙이 뿌리내리기도 할 것이다.
그러니까 모두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면 된다.
각자 오늘만 잘 살아내면 암튼 다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