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는 소설 속의 진돗개의 이름입니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한 질도 쓸 거다.”
저에게 책 쓰기는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하나의 꿈이었습니다.
꿈은 수첩에 담는 게 아니라 꺼내어 보이는 용기와 실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머릿속의 생각과 수첩 속의 메모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제 글쓰기에 한해서는 무작정 행동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시작과 도전은 곧 실천하는 행동임을 알아챈 까닭입니다. 이제는 저자가 아닌 작가에의 도전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