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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orable Sep 15. 2020

아무튼 비건, 시작하기 24~28일 차

육고기 out 프로젝트

비건, 채식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조금 더 배우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하루.


늘 식당의 메뉴판에 불만을 품으며 대만을 그리워했는데, 오늘 누군가의 소개로 가게 된 태국 음식점.

망원동 <몽타이>에서 신세계 발견!!!


그래, 이런 곳이 있었지!  그냥 태국 음식점과 다르게 메뉴판에 v 표시가 된 것들은 비건으로 가능!


배려받고 존중받는 기분이었다. 물론 난 지금 육고기만 안 먹고 있어서 비건 메뉴까진 필요하지 않았지만 선택권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기분 좋은 게 아닌 당연한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

맛도 완전 최고!! 팟타이도 맛있고

나는 똠양꿍 코코넛 파스타 먹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JMT...


수동적으로 고깃집 보면서

“왜 이렇게 고깃집만 많이 있어, 먹을 게 없잖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비건 식당을 찾아봐야겠다.


우연히 방문한 첫 번째 비건 식당 <몽타이>

추천합니다.^^

이런 곳은 많이 가서 망하지 않게 해 주세요...(제발)


그리고 나의 채식은,

가끔 고기의 유혹은 있지만 잘 유지하고 있는 중!


맛있는 비건 식당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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