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울 Jan 28. 2020

긴 터널 속에서

외계인 잡념이 지구 생활 사진에세이 16

인생의 긴 터널 속을 지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이왕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앞으로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 그냥 길이 좀 막혀서 그렇다고 생각해.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이게 맘 편하다고.


뒤돌아봐봐.

저만치 뒤에 있었는데 이만큼 온 거야.


지금은 브레이크를 밝고 있지만

기어는 늘 D에 두고 있잖아.





#답답한 마음에 경적을 울려서는 안 돼.

#머리를 의자에 기대고, 여유로운 노래를 틀어.

#그리고 같이 탄 사람들과 정신없이 즐겁게 한참 떠들다 보면 뒤에서 빵빵거리겠지. 응?


이전 15화 감옥살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