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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Dec 12. 2022

다이어터는 FITT를 알아야 한다고요?

지금, 훈련을 점검해보세요.

훈련을 과학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죽을때까지, 될대로 되라는 스타일의 훈련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오늘은 운동처방시 활용하는 FITT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운동처방이란

운동처방은 영어로는 Exercise Prescirption이라고 합니다. 즉 개인(대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적절한 운동을 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처방을 받은 대상자로 하여금 혼자서도 운동을 수행하고 스스로 피드백을 실시하며 적절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과정을 말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개별화입니다.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이라도 사전 체력수준, 직업, 생활패턴, 질병 유무 등에 따라서, 처방되는 프로그램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FITT

운동처방은 FITT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은 빈도(Frequency), 강도(Intensity), 운동 종류(Type), 지속 시간(Time)의 줄임말입니다. 즉, FITT는 어떤 운동을 얼마나 자주 지속해야 할지에 대한 큰 지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빈도(F) : 일주일에 3번(월, 수, 금) 
강도(I) : Vo2 Max 75% 이상 수준
종류(T) : 중강도 런닝
시간(T) : 아침공복시간을 이용한 40분 + @ 

처럼 대 분류를 먼저 정해놓고, 대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FITT의 필요성

운동은 기록되고 관리되어야 합니다. 재미를 위한 레저활동이 아닌 이상, 모든 운동은 어떠한 목표에서든 진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은 기분이 아닌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FITT가 꼭 필요합니다. 


강도의 경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how hard you work라고 표현합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쉽게 나의 운동강도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런닝 기록추적 예시

애플워치와 함께 런닝을 하는 경우, 거리(Distance), 시간(Total time) 말고도 평균심박수(Avg. Heart Rate), 그리고 평균페이스(Avg. Pace)도 운동강도를 알아보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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