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대가야? 나 관객이야. 3

대가들의 작품을 보는 색다른 시선

by 김경섭

너 대가야? 나 감상자야. 3


대가들의 작품을 보는 색다른 시선


애니쉬 카푸어,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애니쉬 카푸어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현대미술이라고 해서 알쏭달쏭하고 도무지 뭐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좋다고 해야 하는 것 같은 그런 작품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안 그런 작품도 많다. 그냥 보기만 해도 느껴지고 놀랍고 압도하는 작품들도 많이 있다.


애니쉬 카푸어,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등의 작품을 보고 그들 예술가들을 마냥 사기꾼 같다고만 할 수가 있을까? 그들의 작품에 대해 어렵기만 하고 미술을 잘 모르겠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그들의 작품은 예술성의 깊이감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좋아서 좋아하고 직관적인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난해하고 ‘척’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작품들이 아니고, 누구라도 보면 대부분은 매혹당할 수밖에 없는 호환성이 넓은 작품들이다.


그 말은 모든 현대미술이 시각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다 이빨 털기에만 혈안이 돼 어사무사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미술은 그저 말없이 먼저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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