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1형 당뇨 위기입니다 2개월전 당화혈색소 6.8%였고 서울가서 다시 검사하니 6.4%에 단백뇨도 검출됩니다
2024년 4월 12일
안녕하세요 최장금 선생님. 저는 12살 초등학교 5학년 아이 아빠입니다. 아들은 운동하는 선수이고 키가 평균보다 크기는 하나 더 성장시킬 목적으로 키 성장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다가 당회혈수치가 6.4가 나오고 단백뇨도 약간 검출된다고 하여 분당 00 대학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당화혈수치가 6.3 공복혈당이 108이 나왔고 의사 선생님께서 아직은 아니지만 곧 1형 당뇨로 판정받을 거 같다고 하여 지금은 과자와 음료를 끊고 적당한 식사만 시키는 중입니다. 근데 아이는 다뇨, 다음, 다식등의 당뇨의 기본 특성이 보이지 않고 있어요.
148cm 42kg이었고 과자와 패스트푸드 음료를 끊고 생활하고 있는데 체중이 2kg이 빠졌습니다(얼굴이 동그란데 턱선이 보이고요) 1형 당뇨로 진행되기 전에 상담받고 싶습니다. 아이가 꿈을 계속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이는 인슐린 정상 분비되고 당화혈색소 5.7%회복
2024년 6월 27 일
아이가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약 2개월 전에 6.8이었던 당화혈이 5.7이 되었고 인슐린도 정상적으로 나온다고 하고 공복혈당 100이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도 과자 및 밀가루 유제품 아이스크림 음료 안 먹고 지낸 지 2달이 넘었는데 고생한 만큼 수치가 낮아져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빠는 체중6kg 감량
저는(아이의 아빠) 80점 정도로 식생활을 하고 있고 체중은 6kg 정도 줄고 지금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식이 전 : 173에 79kg / 현재 73kg
- 아침마다 나던 눈물이 없어졌어요.
- 피부도 좋아졌어요
- 컨디션 좋고 몸도 가볍습니다.
좋은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1형 당뇨로 진행될 뻔했는데 식이법이란 좋은 선택을 하셔서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한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