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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Oct 12. 2024

6살아이 1형 당뇨로 평생인슐린? 안 맞아도 됩니다!

인슐린 끊고 불량식품 끊으면 저절로 괜찮아집니다  


2024년 8월 7일


최장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사연은 금일 저의 만 6세인 둘째 아이가 1형 당뇨 판정을 받아 눈앞이 깜깜해진 상황 속에서 선생님 식단사례를 보게 되어 연락드립니다.


요 며칠 둘째가 당뇨 초기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을 하였고 어제 당화혈색소 검사결과 10.7 결과를 받았습니다. 파업이 심해진 최근의 상황에서 급하게 빠르게 올 수 있는 병원에 왔고 둘째 아이가 1형 당뇨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현재 입원해서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런저런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주치의 선생님께 부모 된 입장에서 인슐린이 아닌 다른 약물 치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금일 인슐린을 2차례 맞았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케톤산증 전에 인슐린을 맞아서 일단 낮춰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이지 앞으로 하루 4번씩 아이가 주사를 맞으며 잘 지낼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 성공사례를 보고 이렇게 상담을 받고자 연락드립니다. 정말이지 간절합니다.




2024년 8월 30일


최장금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 셨지요? 저희 둘째는 퇴원해서 선생님이 조언주신 음식들을 끊고 인슐린을 줄이고 있습니다. 퇴원 시에는 오전 휴몰린 R 3/ N 1.5 + 저녁 휴몰린 R 1.5/N0.5였으나 지금은 N 1.5 + 저녁 /N0.5를 투여 중입니다. 공복시는 90~111사이이며, 식후 혈당은 150이하로 나오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일


금일 병원 다녀와서 인슐린 끊고 식이법 하려 합니다

 



최장금) 식이를 안 해도 인슐린 끊으면 괜찮아질 겁니다


인슐린 끊은 후 혈당 관찰해 보고 혈당이 계속 높으면 식이를 하세요. 식이까지 안 해도 괜찮아질 겁니다. 식이는 보험처럼 지니고 있다가 혈당이 안 잡히면 그때 해도 됩니다.


인슐린 끊었는데 아이 현재 혈당과 컨디션이 괜찮아서
식이는 아직 본격적으로 하지 않고 있어요 


인슐린 끊고 건강한 음식들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추후 혈액검사 결과 나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최장금) 부모님들께서는 아마도 최근 며칠 당뇨에 대해 폭풍 공부하셨을 테지요. 하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도대체 어떤 걸 믿어야 할지 헷갈리실 겁니다. 모든 사람은 제각각 다른 신체를 가지고 있어요. 키가 크고 작은 사람 / 힘이 센 사람 약한 사람 / 머리칼이 굵은 사람 가는 사람 / 췌장이 강하고 약한 사람... 키가 평균보다 작아도 괜찮아요/ 팔 힘이 평균보다 약해도 괜찮아요 / 머리칼이 없어도 괜찮아요 / 췌장이 약해도 괜찮습니다. 평균에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만약 가족력이 있어 췌장이 조금 약하다면 그냥 약한 대로 살면 됩니다. 그건 병이 아닙니다.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그런데 병원은 너무 과하게 겁을 주면서 진짜 치료법은 아는지 모르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오직 약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과거엔 당뇨병으로 아이들이 많이 죽었어요. 그건 아주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이후 인슐린이 개발되어 노벨상을 받았고 수많은 목숨을 살렸지요. 그것도 이젠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인슐린이 필요 없어요. 식사만 조절하면 보통의 음식들을 먹고 지내도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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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타락 시대! 어렵고 난해할수록 무언가 있어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죠.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섞고 현란한 그래프와 수치로 화려한 옷을 입히면 사람들은 혹 하게 됩니다. 수많은 광고와 홍보는 단시간 사람들을 현혹하게 하는 기술을 가진 소위 마케팅 전문가들이 만든 겁니다. 마케팅의 가장 흔한 수법이 연구와 논문이고 마케팅의 가장 큰 수입원은 의료와 병원입니다. 지금 병원에서 올리는 홍보글이 의사들이 쓴 것 같나요? 전부 마케팅 회사에서 쓰는 겁니다. 죄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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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정보 중에 진실을 가려내는 기준

집단에 속한 전문가의 주장이 그 집단에 재정적 손실(병원 수익 감소)을 가져옴에도 분명한 견해를 밝힐 때


아래와 같은 견해들입니다. 의료 수익에 차질을 주지만 분명한 견해를 밝히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말은 믿어도 됩니다. 


https://www.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2312251528001

허리 디스크의 대부분은 수술이 필요치 않습니다. 식이만 해도 좋아집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아주 소수입니다.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061


물론 긴급으로 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아요. 너무 고맙죠. 그러나 지금은 의료를 너무 너무 너무 남용합니다. 약이 없이도 충분히 나을 수 있는데 기회조차 주지 않고 평생 약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불구로 만들어버려요. 지금 아이에게 당뇨약은 목발이고 인슐린은 휠체어입니다. 아이가 충분히 스스로 걸을 수 있는데 섣불리 휠체어(인슐린 주사)를 태워버리면 영영 걷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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