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198일차 ㅡ 단어를 모으듯 낱기술 연습
그러므로 육필로 시 쓰시기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따님 나민애 선생님께서는 단어를 모아야 글을 잘 쓴다셨다. 어휘와 표현이 빈곤한데 풍성한 문장을 쓸순 없는 법이다. 태권도도 그와 닮은 구석이 있어 하나의 기술을 오래토록 깊이 연습하는 일도 분명 필요하지만,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술들을 풀어쓰는 일도 중요하다. 기술이 많아야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다. 그러므로 모처럼 훤한 도장에서 도장을 왕복하며 기술들을 반복해서 연마했다. 발목이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 맞서기하듯 뛸수없어 중심을 낮추고 걸으며 연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