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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by 단아한 숲길

일일교차


일교차


아침에는 너였는데

점심에는 나다

너와 나의 온도 차는

커도 너무 커서

멀고 멀다


때로

내가 아침 되고

네가 점심 되어도

마찬가지


너와 나

서로 너무 달라서

감기를 달고 산다

여전히

평행선 같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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