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52화

by 단아한 숲길

포옹


사랑하는 이를 안아줄

품이 있다는 건

참으로 감사한 일

사랑하는 이에게

안겨 쉼을 얻는 것 또한

따스하고 행복한 일

이따금

마음이 틀어져

화나고 답답할 때

포근히 안아주면

뾰족한 가시 연해지는

놀라운 마법

다시 생기 돋는

멋진 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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