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련은 실연과 그 발음이 같고,
실현과 움직임이 같다.
미래는 미련과 그 초성이 같고,
과거는 고갈되어
현재로 하여금 미래를 그려내게 한다.
현재에 살지만 현재와 유리된 채
시련은 실연에 그치지 않고 실현된다.
미련은 그런 시련으로 채워진다.
말과 글은
생생한 현재를 순순히 과거로 흘려보내고
미래로 달아나버리는 고도의 눈속임.
그럼에도 원고지에 적히지 않은 단어는 미련이다.
사람과 삶을 이야기하는 이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