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솔직한 해외석사 가이드ㅣIntro
안녕하세요, 흔하디 흔한 K직장인으로 6년쯤 살아가다 돌연 삼십 대 맞이 터닝포인트로 미국으로 떠나는 필자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 대학을 나온 전형적인 토종 한국인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미국 석사를 준비하고 MIT, Columbia, Cornell, USC 4개 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동시 합격할 수 있었던 준비 과정과 직접 경험하면서 체득한 현실적인 정보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검색해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유학을 막 고민해 보기 시작한 사람일 거예요. 웹서핑으로 수많은 합격 후기부터 유학원 블로그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보지만 얕고 애매모호한 정보뿐이죠. 저도 막 해외 석사를 고민하기 시작했을 때쯤 한 달 내내 얼마나 많은 블로그와 카페들만 들락거렸는지 몰라요.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유학원에 상담 한 번 받으려면 몇 십만 원이라니 답답하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어떤 유학원이나 컨설턴트가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조언을 할까요? 대부분의 지원하는 학교의 개수에 따라 기본금과 추가금을 과금하고 있어요. 안될 놈도 된다고 부추겨서 한 곳이라도 더 넣도록 해야 돈을 버는 거죠. 컨설팅으로 돈 버는 사람 말고 어디 속 시원하게 말해줄 직접 경험해 본 친구 없을까 하고 계신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사실 준비하는 전공과 학위에 따라 Essay에 써야 할 내용과 인터뷰 전략들은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솔직히 제 분야가 아니라면 그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해외석사에 도전하기 전 가능성과 기회비용을 판단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 그리고 결심했다면 실행해야 할 단계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입니다.
INDEX
Chapter 1. 해외석사 준비 로드맵
팍팍한 직장인으로 해외석사를 준비한 전체 과정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각 준비단계별로 어느 정도의 기간과 비용을 고려해야 하는지, 어떤 단계에서 컨설팅이 필요한지, 실제로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어느 정도로 예상해야 하는지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Chapter 2. 어떤 학교에 지원해야 할까?
희망하는 전공에는 어떤 학교들이 있는지 서칭 하는 노하우, 그중 좋은 학교는 무엇일지, 나에게 맞는 학교는 어디일지, 총 몇 곳이나 지원할지, 실제 지원할 학교들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리스트업 할지 직접 물어물어 체득한 정보들을 몽땅 전해드릴게요.
Chapter 3. TOEFL/IELTS, GRE/GMAT 어떻게 준비할까?
누구나 한 달 만에 할 수 있다고 등록을 부치기는 학원들, 인강으로 혼자서는 못한다는 과외 선생님들, 저마다 말이 다른데요. 대체 무슨 시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얼마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어디에서 이제 그만 멈춰도 되는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드립니다.
Chapter 4. 어쩌면 Essay보다 중요한 Resume
석사지원을 위해 작성하는 이력서는 이직할 때 쓰던 경력기술서와는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사실은 Essay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한눈에 나를 이해시킬 수 있는 Resume인데요. 어떤 형태로, 어떤 포인트를 잡아서 서술해야 하는지 깔끔하게 알려드립니다.
Chapter 5. 소설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Essay
드디어 영어시험을 졸업하고 희망찬 것도 잠시, 퇴근 후 워드파일을 띄워 놓고 에세이 첫 줄을 시작하기가 얼마나 막막한지 모릅니다. 뻔하고 두리뭉실한 소설 쓰기 말고 가장 솔직하고 눈에 띄게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드릴게요.
Chapter 6. 내입으로 차마 못한 내자랑은 추천서로
졸업한 지 십여 년인데 교수님한테는 무슨 수로 연락하며, 직장에는 비밀인데 어떻게 팀장님한테 추천서를 부탁해야 할지, 직장 경력이 없다면 누구한테 부탁을 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언제 누구를 찾아가서 어떤 부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현실적인 조언만 담았습니다.
Chapter 7. 심장 쫄깃한 Interview / Video Essay
Essay는 고치고 또 고쳐서 그럴싸하게 만들어보겠지만 실시간 인터뷰는 너무 막막한가요?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는 방법이 과연 최선일까요? 예상질문지를 뽑는 방법에서부터 부족한 영어 실력에도 내 의견을 잘 전달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Chapter 8. 학교 방문하면 합격률이 올라갈까요?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방문해서 faculty 면담을 하는 건 실제로 지원자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강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교수님과 입학사정관들을 만날 수 있는지, 무엇을 물어보고, 어떻게 나를 유력한 입학후보자로 각인시킬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Chapter 9. Apply는 제출 버튼만 누르면 되는 거 아니냐고?
‘길고 긴 준비가 드디어 끝났다!!’하고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촉박하게 어플라이 창을 열면 끝도 없는 질문과 체크박스들에 어질어질하실 거예요. 대체 이 질문들은 무엇을 물어보는 건지,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미리미리 알아봅시다.
Chapter 10. 유학생들은 꿈도 안 꾸는 Financial aid
많은 한국 유학생들은 지원할 때도, 합격한 후에도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에 대한 기대도 노력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시간 들여 발품을 팔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융통할 자금이 부족하다고 기회와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분명 궁금할 텐데 아무도 안 알려주는 해외석사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릴게요!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할 수 있을까요?
직장을 관두고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TOEFL 점수 대체 어디까지 올려야 할까요?
GRE 점수가 부족하면 포기해야 할까요?
TOEFL과 IELTS 중 어떤 시험을 보는 게 유리한가요?
GRE와 GMAT 중 어떤 시험을 보는 게 유리한가요?
교수님을 미리 찾아가거나 메일로 연락을 하는 게 좋을까요?
학교를 직접 방문하면 입학에 관여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나요?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정말 합격 여부에 영향이 있나요?
Resume와 CV 뭐가 다른가요?
Personal Statement? Statement of objectives? 학교마다 다른 명칭 헷갈려요.
지금까지 경력과 희망하는 전공이 연결되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대학교 학점이 안 좋은데 괜찮을까요?
GPA는 몇 점 만점으로 환산해야 할까요?
추천서 써주실 분이 없는데 어떡하죠?
추천서는 제가 영어로 써드려야 하나요, 직접 작성을 부탁드려야 하나요?
현직장 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수 없는데 어떡하죠?
유학생은 장학금 신청하면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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