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디이야기 박문희 Apr 02. 2024

기도

들리시나요



디카시-기도


 
-베고니아 예쁘죠-
-배고프다 밥 먹자-
언젠가부터 어머니는 밥 이야기만 들으신다
들리시나요, 간절한 기도 소리가.

기도 / 박문희






지난해만 해도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쓰러지신 후 당신 혼자서는 거동이 힘드시게 되신 지인의 어머님


바라보는 자식의 마음 그 누구라서 알 수 있을까?

이전 08화 부재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