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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디이야기 박문희 Mar 28. 2024

부재

어디 갔을까



디카시-부재





굳게 걸어 잠긴 대문
꼬깃꼬깃 찔러 놓은 다녀간다는 말

"바쁘냐?"



부재/ 박문희







가을에는 가슴이 허전하다

늦가을에는 더 그러하다

이유는 아마 죽기 전에는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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