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접근법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사람 마음이 다 내 마음 갖지 않기에,

우리는 어떠한 선택과 결정을 하더라도 누군가를 반드시 설득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어떠한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구성원 이라면, 특히나 설득의 과정이 많아집니다.

오늘 작성하는 글은 설득의 스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화,토론,보고서, 각 종 시각 자료 등 설득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과 이를 효율적으로 가공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있지만 오늘은 이러한 개념보다 앞선 접근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관련 내용의 최근 트렌드
2. 타사의 다양한 사례
3. 예상되는 긍정.부정적 영향 예측

일반적으로 설득을 위해 준비되는 절차 입니다.

기-승-전-결의 미괄식 글쓰기와 같은 흐름입니다. 설득을 위한 논거와 배경이 매우 탄탄하게 쌓아져서 자연스럽게 나의 주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접근하는 방식 입니다.

그래서 

설득까지 진행되는 시간 소요가 많지만, 준비가 탄탄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진행이 가능 합니다. 

단, 철저하게 준비 되었기 때문에 변수가 생기면 쉽게 흔들리거나 무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이와 반대되는 설득의 접근 방법도 있습니다.

1. 주장을 하는 분명한 명분
2. 주장이 나오게된 명확한 이유

주장을 하는 명확한 이유가 그 어떤 배경보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 입니다.

두괄식 글쓰기의 흐름입니다, 심지어 완성이 되지 않은 글 같은 느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의 목표나 목적이 일치하여 순식간에 의견과 생각이 설득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설득이 이루어지는 기간은 순식간인데, 실행하면서 계획하기 때문에 진행되는 속도가 더딜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명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변수에 흔들림 없이 진행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엇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설득의 대상이 '어느 부분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느냐?'에 따라서 접근 방법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이 주장을 하고 있는지?' 에 대해 스스로 설득이 우선 되면.

1. 설득하기 위한 준비가 간결해 질 수 있습니다.

2. 스스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3. 고민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령 포기하는 선택을 하더라도,,)

명확한 목표와 이유를 한번쯤 정립하고 설득을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