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제보다 나은 오늘 Oct 30. 2022

"이번 생에 파키스탄은 처음이라" 2권을 시작하며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이벤트를 하길래 호기롭게 후다닥 브런치북 1편을 만들었더니, 새로운 걸 알았습니다. "목차"와 "표지", "브런치북 소개"만 추가했을 뿐인데, 오랜 옛 글이 다시 생명을 얻는 느낌을 받았어요. 매거진에 있는 글이 미완성 초고라면 브런치북은 뭔가 완성된 느낌도 있구요.


 처음 계획이 해외파견기간 끝날 때쯤에는 작은 수필집 하나 발간하면 좋겠다~ 막연한 꿈이 있었는데, 브런치 월드에 발 담근 다음부터는 글로 소통하는 것 자체가 더 재밌어서 발간의 꿈은 저 멀리멀리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모전 당선만 되면 출판도 밀어준다는데 안 할 이유가 없지요. (물론,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워낙 쟁쟁한 작가님들이 많으시니까요.)


 나름 부지런히, 꾸준히 브런치 생활을 한 덕에, 매거진에 적지 않은 글이 쌓였습니다. 20편 이하, 60분 분량을 맞추려면 족히 서너 권의 브런치북이 나올만한 분량을 창작한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_^


 "이번 생에 파키스탄은 처음이라 2권"은 1권에서 이어지는 파키스탄 생존기입니다. 시기적으로는 2022년 초부터 당해 여름 때까지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1권처럼 주욱~ 이어지는 에피소드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단락 먼저 읽으셔도 무방하셔요.


https://brunch.co.kr/brunchbook/pakistan1


 파키스탄에서 생활하며 적은 제 작은 기록들이 한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다음에 파키스탄에 거주하게 될 한국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살아남는 꿀팁이 궁금하시다면~ 펼쳐보세요~ ^_^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